브랜드 스토리

 

북아일랜드 출신 디자이너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은 2008년 JW 앤더슨을 설립했습니다.

초기에는 정교한 액세서리 컬렉션으로 주목을 받았고, 이를 통해 2008년 런던 패션 위크에서 브랜드를 처음 선보였습니다.

남성복과 여성복적인 요소가 동시에 녹아있는 브랜드 고유의 독특한 디자인과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실루엣을 통해 오늘의 남성성과 여성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냈습니다. 이러한 독특한 관점은 곧 브랜드의 정체성으로 자리매김하여, 2010년 JW 앤더슨은 첫 여성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습니다.

현재 JW 앤더슨은 다수의 수상 경력을 지닌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영국 패션 어워드에서 '여성복 신인 디자이너상'(2012), '신예 브랜드상'(2013)과 '올해의 남성복 디자이너상'(2014)의 영예를 얻었습니다. 이례적으로 2015년에는 영국 패션 어워드에서 역사상 최초로 명망이 높은 '올해의 여성복 디자이너상'과 '올해의 남성복 디자이너상'을 동시에 수상했습니다. 2017년, 영국 패션 어워드에서는 '올해의 여성복 디자이너상'을 수상하였으며, '남성복'과 '올해의 여성복 디자이너'(2018) 후보에 올랐습니다. 2020년, 브랜드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창의성에 기여하여 공로상을 받았습니다.

2020년 런던의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에서 JW 앤더슨의 상징적인 작품인 무지개 크로셰 가디건을 구매했습니다. 이 가디건은 V&A의 패션 및 드레스 컬렉션에 추가되어 앤더슨의 혁신적인 디자인 접근 방식을 상징하며, 세계 역사의 특별한 순간을 기념했습니다.

2020년에는 런던 소호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습니다.

2021년과 2022년 브랜드는 '올해의 디자이너'와 '올해의 영국 독립 브랜드'(2022)를 포함하여 패션 어워드에서 여러 수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2023년, 조나단은 뉴욕 미국 패션 디자이너 협회 어워드에서 '올해의 국제 디자이너'로 선정되었고, 런던 패션 어워드에서는 '올해의 디자이너상'을 받았습니다.

2024년 4월, 타임 매거진에서 선정한 타임 100 리스트, 즉 올해의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명으로 조나단 앤더슨을 선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