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일랜드 출신 디자이너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은 2008년 JW 앤더슨을 설립했습니다.
초기에는 정교한 액세서리 컬렉션으로 주목을 받았고, 이를 통해 2008년 런던 패션 위크에서 브랜드를 처음 선보였습니다.
이 데뷔 컬렉션은 찬사를 받으며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고, 현재 JW 앤드슨은 런던의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남성복과 여성복적인 요소가 동시에 녹아있는 브랜드 고유의 독특한 디자인과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실루엣을 통해 오늘의 남성성과 여성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냈습니다. 이러한 독특한 관점은 곧 브랜드의 정체성으로 자리매김하여, 2010년 JW 앤더슨은 첫 여성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습니다. 브랜드의 꾸준한 인기와 함께, JW 앤더슨은 런던 패션 위크에서 처음으로 단독 여성복 패션쇼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브랜드는 글로벌 에디터와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으며 미국, 유럽 및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입점한 주요 스토어로는 바니스(Barneys), 오프닝 세레모니(Opening Ceremony), 도버 스트리트 마켓(Dover Street Market), 미국의 제프리(Jeffrey) 등이 있습니다. 유럽에 입점한 주요 스토어는 도버 스트리트 마켓(Dover Street Market), 셀프리지(Selfridges), 르봉마르셰(Le Bon Marche), 프랭땅(Printemps) 등이 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조이스(Joyce), 이세탄(Isetan) 및 10 꼬르소 꼬모(10 Corso Como)에 입점해 있습니다. 주요 온라인 편집숍으로는 네타포르테(Net-a-Porter), 모다 오페란디(Moda Operandi), 매치스패션(Matches) 및 미스터포터(Mr Porter)에서 JW 앤더슨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JW 앤더슨은 다수의 수상 경력을 지닌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영국 패션 어워드에서 '여성복 신인 디자이너상'(2012), '신예 브랜드상'(2013)과 '올해의 남성복 디자이너상'(2014)의 영예를 얻었습니다.
이례적으로 2015년에는 영국 패션 어워드에서 역사상 최초로 명망이 높은 '올해의 여성복 디자이너상'과 '올해의 남성복 디자이너상'을 동시에 수상했습니다. 가장 최근에 2017년 영국 패션 어워드에서는 '올해의 여성복 디자이너상'을 수상하였습니다.
LVMH(Moet Hennessy) 사의 최근 투자는 JW 앤더슨이 새로운 차세대 브랜드로 부상하고 있다는 것을 더욱 잘 보여줍니다. 또한, 투자를 받은 후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은 로에베(Loewe)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도 임명되었으며, 현재 두 브랜드와 모두 함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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